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세메스의 사랑하우스 현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세메스의 사랑하우스 현판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세메스 주식회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하우스’ 현판식을 진행했다.

사랑하우스는 주거위기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센터는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25가구에 집수리를 선물했다.

세메스는 올해도 지역사회 내 주거환경 취약대상자 5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에 꼭 필요한 개선사항을 참고해 지붕 보수, 화장실 수리, 창틀 교체, 도배 등 약 5,3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이번 사랑하우스는 취약 위기가구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까지 지원해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또 이날 현판식을 통해 대상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불, 생필품 등도 전달했다.

현판식에 참여한 세메스(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감소하면서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쾌적하게 변화된 집에서 행복해하시는 가족들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명민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세메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위기가구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팀은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가족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취약·위기가족지원사업, 충청남도 미혼모·부자초기지원사업, 미혼모·한부모심리정서지원사업, 매입임대주택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가족의 경제·주거·심리·정서 등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립역량 및 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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