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 진행 모습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인)는 2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자원 새활용 녹색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의 8개 기관 및 기업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주체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광역시 △한국시니어클럽협회 광주광역시지회 △노사발전재단(광주센터) △롯데GRS(주)(광주지점) △BGF리테일(전남지역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광주호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8개 기관이다

‘자원 새활용 녹색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은 커피찌꺼기를 새활용하여 친환경 생활탈취제를 생산하고, 생산품을 지역시민과 취약계층에게 무상 제공하는 녹색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은 2022년 2월경 참여자 모집 및 선발 과정을 거쳐 총 110명(공익활동 100명,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 새활용 녹색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한 협력을 견고히 하였으며, 2022년 시범사업을 통해 전국 확대의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주체별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기획 및 예산 지원 △광주광역시는 사업 총괄 및 예산·행정 지원 △한국시니어클럽 광주광역시지회는 참여자 선발·관리 및 사업 운영을 한다.

또한 5개의 기업 및 기관은 새활용사업을 위한 원자재 지원 및 제작·홍보 지원을 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그리고 협약에 참여한 8개 모든 기관은 정기적으로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현안인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를 민·관 협력으로 창출할 수 있어 의미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점차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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