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구청장이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이 청년취업사관학교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28일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는 직업기초능력과 취업 의지가 있는 2030 청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핀테크 등 4차 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조성한 시설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지어진 이곳은 강의실, 집중학습공간, 휴게실, 스터디룸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그간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G밸리에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와 유관 기관에 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왔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는 현재 운영 중인 메이커스페이스 G-CAMP, 금천청년창업허브와 사업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창출은 물론 향후 금천구의 디지털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1만 2천 개의 기업이 입주한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금천 G밸리에 의미 있는 시설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인재양성과 청년 창업 및 기업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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