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선갑 광진구청장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광진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위탁운영체 모집을 위한 공고를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고는 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진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위탁 만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사회복지사업법 및 서울특별시 광진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제9조에 따라 추진됐다.

신청자격은 서울시에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2년 이상 운영한 실적이 있고, 주 사무소가 서울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이다. 공고 및 접수는 다음 달 10일 저녁 6시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신청서를 비롯한 수탁운영계획서, 주요사업실적 등이다.

구는 신청 법인을 대상으로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능력을 점수화하여 절대 평가할 예정이다. 최소충족기준에 미달되는 법인의 경우에는 다른 요건이 충족되어도 심사대상에서 제외해 부적격 처리된다.

심사는 내년 1월 중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최고․최저점수를 제외한 평가점수가 70점 이상이면서 최고득점을 한 법인을 위탁운영체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2022년 1월 22일부터 5년간 광진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사회복지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광진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위탁운영체 모집과 관련,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가장 적합한 법인을 선정하겠다” 며 “더불어 센터가 위탁 기간 동안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했다.

지난 2019년에 개관한 광진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평생 돌봄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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