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과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과 복지정책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천안시가 올 한해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어려운 저소득층 생활 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상과 도지사상을 동시에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기초생활보장 사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으며, ‘2021년도 충청남도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도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복지부 2021년 기초생활보장 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운영에 따른 합동 평가 기준과 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다.

또 2021년도 충청남도 기초생활보장 분야도 신규수급자 발굴 및 노력,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실적, 부양 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보호 실적, 적정 급여 관리 실적 등을 심사했다.

천안시는 올해 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적극 발굴 및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한 선제적 권리구제 등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추진하며 처음으로 장관상과 도지사상을 동시에 받는 영예를 안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실 있는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통한 저소득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 천안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더욱 촘촘한 맞춤형복지 실현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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