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청사 겨울 전경
서초구청사 겨울 전경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1년 식품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및 대응과 관련해 △중점관리 식품업소 관리점수 △방역수칙 점검률 △처분율 △선제검사율 △식품업소 대상 방역업무추진 특수사례 등을 평가한 결과다.

서초구는 모든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서초구-경찰서 협업 방역기동단속반’을 운영해 민원 신고자의 만족도를 높여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서초구-경찰서 협업 방역기동단속반’은 방역위반 신고가 들어왔을 때 핫라인을 구축한 경찰과 구청 직원이 즉각 출동해 신속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는 단속 및 계도활동을 벌여 주민들과 업소들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도록 했으며 지난해 2,820건의 접수 민원을 처리했다. 향후 구는 이번 수상에서 받은 포상금 1,800만원을 지역내 업소 방역물품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노력한 서초구청 직원들과 관내 업소, 주민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와 이용객들이 방역지침을 잘 준수토록 지도·점검해 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토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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