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카드뉴스
2021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카드뉴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청소년센터, 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 2021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며 2년마다 실시한다. 2021년 평가대상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특화시설로 전국 497개소다.

용산청소년센터는 △중장기 발전계획 △청소년 참여도 △대외 협력 및 홍보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전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시설은 건축, 토목, 기계, 소방 항목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안전한 시설임을 입증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년 전에 비해 시설 이용율이 낮아졌다”며 “청소년센터의 경우 올해 디지털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가상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12월 청소년 전용 공간인 ’꿈;담‘을 선보였다. 학습, 토론, 미디어창작활동 등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를 두루 갖췄다. 14세부터 24세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장현 구청장은 “청소년들은 비판적 사고와 생산적 대안제시를 할 줄 아는 훌륭한 지역 자원”이라며 “코로나 시대 에너지를 맘껏 발산할 수 없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활동이 가능한 가상공간을 제공하는 등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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