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등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배재고등학교 태양광 발전시설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 5일 배재고등학교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21년 3월, 강동구·배재고·서울에너지공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설계 및 건물 안정성 검토 이후 9월에 착공하여 12월 31일에 준공했다.

‘배재고등학교 학교 태양광 보급사업’은 총 용량 497.7kW로 서울시 태양광이 설치되어 있는 학교 234개소 중 최대 규모로 설치되어 있으며 △강당 132.3kW △본관 144.9kW △종합정보센터 31.5kW △주차장 189kW를 설치했다.

배재고등학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으로 연간 △617,645kWh 에너지생산 △이산화탄소 3000톤 감축 △소나무 26,000그루 식재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학교 태양광 보급을 계기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강동구가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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