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에서 내방객을 응대 중인 직원의 모습
민원실에서 내방객을 응대 중인 직원의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주관해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2021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9년, 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및 광역 ‧ 기초단체 등 포함)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평가분야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실태 △민원만족도 평가 등이며 서면평가와 설문조사를 거쳐 5등급(가~마)으로 평가한다.

양천구가 이번에 선정된 ‘가’등급은 306개 공공기관 중 평가 성적 상위 10%에게만 주어지는 등급이다. 구는 모든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69개 구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7개 구로 선정돼 ‘가’ 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양천구가 3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가’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적극 노력해준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 민원서비스의 발전적인 변화를 구민 여러분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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