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 홍보물
직거래 장터 홍보물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설 명절을 맞이해 ‘친선도시 우수 농·수·특산물 언택트(비대면) 직거래장터’를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주민에게 친선결연지 시·군에서 추천한 우수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함이다.

강동구 '설맞이 친선도시 우수 특산물 언택트 장터'는 강동구와 친선결연을 맺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가 전부 참여하며 설 명절 관련 선물세트 외에도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산지 특산물 100여 개 품목을 준비했다.

구가 준비한 언택트 직거래장터는 구매 희망자(소비자)가 직접 판매처(생산자)에 전화 주문 후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하면 산지에서 특산물을 배송하는 비대면 거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구청 홈페이지에 친선도시의 특산물 판매 사이트 주소를 게시해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직거래장터 운영 기간은 설 명절을 앞둔 17일부터 26일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및 리플릿 등 온·오프라인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우리 주민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친선도시 생산 농가에는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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