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3동 숲속마을 봉사단 고추장 나눔 기념촬영 모습
성북구 장위3동 숲속마을 봉사단 고추장 나눔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성북구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숲속마을봉사단은 지난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유기농 고추장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숲속마을봉사단은 장위3동이 재개발을 하면서 신규 입주한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아파트 주민들의 자생적인 봉사단체로, 현재 7명 회원이 활동중에 있다.

봉사단에서는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유기농 고추장 41통(개당 800g)을 직접 담가 장위3동에 전달했다.

장재전 숲속마을봉사단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담아 준비한 고추장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행복을 주는 데 도움이 되면 졸겠다"고 했다. 

장위3동장은 "신규 입주한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봉사단을 조직하고 지역공동체를 위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니 행정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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