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인권 옴부즈만’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된 ‘찾아가는 인권 옴부즈만’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고충민원처리 부문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년도 9월부터 당해연도 8월까지 1년 동안 처리된 민원에 대한 제도운영,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강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처음으로 기관 종합등급(지자체) ‘최우수’ 구로 선정되었다. 고충민원처리 부문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충민원처리 평가는 고충민원에 대한 지자체의 해결노력도, 민원만족도,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등 9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심사, 설문을 통한 만족도 조사 등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과정을 거친다.

강동구는 고충민원처리 부문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인 60.51점 보다 34.64점이 더 높은 95.15점(작년 대비 5.39 상승)의 점수를 받았다. 고충민원처리 관리(전담조직, 실태점검 등), 지방옴부즈만 활성화 부문 등 대다수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 최초 공동주택 품질관리단을 운영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집단민원을 예방하기 위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소통과, 지난해부터 옴부즈만을 5인(기존 3인)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는 등 구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고충분야 제도개선으로 구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인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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