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체력검증시험에서 금천구 환경공무관이 응시자에게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0년 10월 체력검증시험에서 금천구 환경공무관이 응시자에게 시범을 보이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공무관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하는 환경공무관 6명은 20대~30대 3명, 40대~50대 3명이다.

응시 자격은 시험 공고일(2022.1.14.) 기준 1년 이전부터 금천구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등재돼있는 자로 만 20세 이상 만 59세 이하의 구민은 학력, 경력,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응시원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구청 11층 청소행정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응시 자격 및 구비서류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천구는 응시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 시흥2동 주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체력검증시험을 실시한다. 체력검증 종목은 ‘마대(남자 25㎏, 여자 20㎏) 들고 40m 왕복 달리기’, ‘마대(남자 20kg, 여자 15kg) 들고 앉았다 일어서기’다.

체력검증시험에 합격한 자에 한해 다음 달 16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18일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최종 합격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환경공무관 정규직을 채용하고자 한다”라며,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을 가진 구민들께서는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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