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모습
생명사랑 행복마을 운영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보건소(소장 이종천)는 최근 새해 자살 예방을 위해 '2022년 생명사랑 행복마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행복마을은 농한기 농촌 마을 주민의 신체 및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우울 감소 및 자살 인식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홍성군에서는 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 10년 차를 맞이하는 장수사업이다.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이 되면 자살 예방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요구도에 따라 건강 체조, 원예 요법, 웃음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 투입하여 주민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컬러링 북 △원예 활동을 위한 식물 기르기 키트 △퍼즐 등 건강관리용품으로 구성된 심리지원 세트를 지원하는 비대면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천 소장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전문관리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우울감 해소 및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기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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