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사 전경
은평구청사 전경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2년 지역방역 및 학교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방역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창출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은평구 지역 공공시설과 학교 등에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는 출입자 발열체크, 방역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예정이다. 모집 예정 인원은 199명이다. 자격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은평구민이다. 소득요건은 1인 가구 기준이 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자다. 2인 이상 가구소득 기준은 중위소득의 70% 이하다. 재산요건은 4억 원 이하 보유자다.

구는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로 실직이나 폐업을 경험한 구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간당 9,160원이며 4대보험, 주휴수당 및 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원되며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가점 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ep.go.kr) 채용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공공일자리팀(02-351-6852)로 문의하면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사업으로 취약 계층의 경제생활 안정과 함께 지역 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도울 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코로나로부터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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