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천 전경
홍성군천 전경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대형사고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축 분야의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건축공사 안전감시단’의 모집인원은 4명이며 군청 허가건축과 건축행정팀에서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홍성군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다.

'홍성군 건축조례' 제35조에 따라 시설 직렬 중 건축 직류 공무원의 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건축사법'제23조에 따른 건축사 업무 신고를 마친 건축사, 구조 안전과 건축설비 분야의 기술사,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른 건축 분야 고급기술자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한다.

‘건축공사 군민안전감시단’으로 위촉되면, ‘건축물출입검사원증을’ 패용하고 향후 2년의 활동기간 동안 관내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부실시공 및 안전 저해 요소와 불법 용도변경 건축물, 건축신고 현장, 건축설비 등에 대하여 적합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는지 현장 확인 및 지도·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활동에 따른 일정의 수당을 받는다. 

김석환 군수는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 제도를 통해 민간과 함께하는 안전 점검의 활성화 및 공사 현장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관내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제로화와 건축 행정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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