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구청장이 지난해 9월 ‘2022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석진 구청장이 지난해 9월 ‘2022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성과를 널리 알릴 홍보단원을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며 주민참여예산제에 관심이 있고 개인 블로그나 SNS 계정을 소유하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기사 작성이나 영상 또는 카드 뉴스 등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야 한다.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로 활동할 홍보단원들은 △주민참여예산 홍보 콘텐츠 기획 △관련 행사 취재 후 기사 작성과 카드뉴스·영상 제작 △서대문구 공식 SNS와 참여예산 SNS를 활용한 홍보 등을 맡는다. 또한 격월로 열리는 홍보단 기획회의에 참석하고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도 갖는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ha8228@sdm.go.kr)로 보내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기본 교육을 거쳐 다음 달 중 5명 이내의 제2기 참여예산 홍보단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에서 △블로그, 유튜브, SNS 활동 경력자 △취재, 촬영 경력자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 마을공동체사업 활동 경험자 △서대문구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자 등을 우대한다. 홍보단원으로 선발되면 소정의 원고료와 회의 참석 수당을 받고 역량강화 워크숍에도 참석한다. 임기는 내년 1월 말까지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주민참여예산제가 홍보단 활동을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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