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 투시도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 투시도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장애인 자립지원, 재활치료 등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이 9개월에 걸친 설계를 마치고 다음 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연면적 4,476㎡ 규모로 조성되는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수중재활운동실, 북카페, 다목적 재활치료실, 체력단련실, 일시돌봄실, 강당, 무장애 실내놀이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시설이다.

9개월의 설계기간 동안 건축‧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운영하여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으며, 지역주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였다. 자문단의 주요 의견으로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이동약자의 안전성과 이용편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 공간 조성 등이 있었다.

구는 자문단의 의견대로 이동약자가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물없는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득하여 설계를 마쳤으며, 이외에도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도 득하였다.

이정훈 구청장은 “장애인이 행복한 강동구가 구민 모두가 행복한 강동구”라며, “강동 어울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고, 장애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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