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장애인 도움콜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양성 및 보수교육 포스터
‘24시간 장애인 도움콜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양성 및 보수교육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24시간 장애인 도움콜’의 과정으로 실시하는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양성교육’은 요원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예정자), 간호사, 활동지원사, 요양보호사, 장애당사자 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에게 발생한 사고나 위기상황에 개입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위기 대응 전문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복지관 10층 강당에서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18일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장애 인권교육 △정신건강의 이해 △도움콜 사업의 의미와 역할 △장애인 학대의 이해와 대응방안△장애인지원의 철학과 가치 등 6과목으로 구성된다.

19일 교육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장애인의 이해와 장애유형별 대처방법 △발달장애인과 관계 맺기 △장애인 응급상황 및 대처방법 등 3과목으로 구성된다. 특별히 19일 교육에는 신규 요원과 보수교육을 받는 기존 요원이 함께 참여한다.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활동네트워크를 조직하고 활동기록지를 작성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교육이 모두 끝난 후에는 수료증을 발급받아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100명의 요원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24helpcall@daum.net)이나 팩스(02-6919-1341)로 신청하면 된다. ‘위기대응전문사회복지요원 양성교육’ 혹은 ‘24시간 장애인 도움콜’ 서비스 이용 문의는 24시간 장애인 도움콜 전용번호(010-4944-2463)로 하면 된다.

한편 ‘24시간 장애인 도움콜’은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서 도와줄 가족이 없는 장애인 가구에 도움을 주고 장애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지원 네트워크를 조직하는 사업이다.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위기 응급 상황에 위기대응 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원들을 파견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보호자 및 활동지원사의 갑작스러운 부재(사고, 입원, 관혼상제 등)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장애인이 응급서비스(119)를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혼자 병원에 갈 수 없어 동행이 필요한 경우’, ‘이 외 응급 이동지원, 가족지원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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