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헌 일자리 사진
사회 공헌 일자리 사진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50+세대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자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은 만 50세부터 64세 이하에 해당하는 50+세대가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받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광진구에서 2019년부터 3년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이번달 25일까지이며, 관내 복지시설과 비영리법인‧단체‧시설, 협동조합,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 그리고 구청 부서나 동 주민센터가 공모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은 풍부한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 인력과 함께, 일자리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인건비, 홍보비 등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공모신청은 사업 신청서(계획서) 및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 후 어르신복지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광진구는 선정기준에 따라 운영사업을 4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은 지난해에도 '스마트 50+ 플래너 활동' '경로당 환경지킴이' '중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간접흡연 피해 예방 건강지킴이' 등 총 12개 사업을 발굴 및 운영하였으며, 총 84명이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선갑 구청장은 “50+세대 사회공헌 일자리사업은 50+세대가 인생 2막을 사회공헌 일자리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사회공헌 일자리 발굴에 많은 단체가 참여 및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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