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재택백신 통합 행정안내센터를 운영한다
용산구가 재택백신 통합 행정안내센터를 운영한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이달23일부터 재택·백신 행정안내센터(상담센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상황별 주민 문의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응대하기 위해서다.

지난9일부터 확진자 일반관리군에 대한 모니터링이 제외되면서 보건소로 각종 문의가 폭주하면서 전화연결이 쉽지 않고 코로나19 검사결과, 자가격리, 재택치료, 응급 환자관리, 예방접종 상담 등 분야별 부서가 상이하다 보니 빠른 정보제공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용산아트홀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상담센터 대표전화는 1577-6561이다. 근무인력 20명을 배치해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상담 분야는 △재택치료 관련 행정상담 △PCR 검사결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백신예방접종 △자가격리 안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수시로 변경되는 방역수칙 및 재택치료 안내를 위한 콜센터가 설치된다“며 ”문의사항을 사전에 메모한 후 전화를 걸면 원활한 상담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밤 9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는 동부병원 콜센터(02-920-9147)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확진자 증가 추세를 살펴 재택·백신 통합 행정안내센터 근무 인원 보강을 검토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지역 내 하루 확진자가 400명을 넘기면서 전화 안내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신속 응대가 가능하도록 통합 행정안내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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