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단키트
자가진단키트

[서울복지신문=장대근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에게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접종률, 면역수준, 시설 밀집도 등을 고려하여 감염 취약계층 12,890명에 자가진단키트를 순차 지원한다.

먼저 25일(금)부터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5,672명에게 6주간 사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키트(아동 주 2회, 노인 주 1회) 2,723박스(25개입)를 우선 지급한다. 

이후 3월부터는 △3월 1주 임산부, 어린이집 교직원 △3월 2주 아동·장애인복지시설 △3월 3주 수급자, 중증장애인 등에게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유대근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검사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키트를 신속하게 전달할 것이며, 감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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