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카페 은평 불광점 내부 모습
서울창업카페 은평 불광점 내부 모습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창업지원 거점시설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전문가 멘토링’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멘토링은 주민의 창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상담 프로그램이다. 사업계획서, 비즈니스 모델,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멘토가 참여해 창업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업 지원 경험이 풍부한 전담 멘토가 수요자의 창업 준비 상태와 역량을 파악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필요시 다른 전문가와 연계한 심층 상담을 통해 역량을 고도화하고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다.

구는 앞으로 예비·창업자의 희망·관심분야를 사전 파악해 맞춤 멘토링 효율성을 높이고 역량 고도화를 이룬다는 구상이다. 1대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동안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K-Startup 창업지원포털,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 블로그, 구청 홈페이지 청년소식 게시판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예비·창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역량 강화를 위한 수시 상담도 진행한다. 창업분야 전문가인 센터장이 직접 사업계획서, 브랜드마케팅 고도화, 정부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신청은 은평불광점 블로그를 참고하거나 전화(02-351-7553)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한편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은 지난 2018년 8월 문을 연 예비·창업자 지원 시설이다. 은평 지역 중심으로 창업 정보 제공, 전문 컨설팅, 특화프로그램 운영, 창업 활동 공간 제공 등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예비·창업자 역량강화 교육’, ‘새싹점포 판로 개척 역량 강화’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들을 적극 추진해 은평구 창업생태계 조성과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창업카페 은평불광점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창업 기반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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