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희망문구 공모참여 홍보포스터
자살예방희망문구 공모참여 홍보포스터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5월 27일까지 자살예방 캠페인을 위한 ‘자살예방 희망문구’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금천구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살예방 희망문구는 금천구 신호등 앞 보도블록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인식 또는 문자 발송(010-3761-9314)을 통해 자살예방 희망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2009년 개소한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금천구민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자살위기 상담 △자원연계를 위한 상담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채널(ID : 내마음Talk톡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식을 확인하거나,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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