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2동 '건강은 올리GO!, 당은 내리GO!' 첫 수업 진행 모습
신정2동 '건강은 올리GO!, 당은 내리GO!' 첫 수업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현숙)는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당뇨 개선 프로그램 ‘건강은 올리 Go! 당은 내리Go!’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뇨 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의 당뇨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신목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매월 1회 당뇨 및 영양교육, 주 1회 실버 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참여자의 혈당 수치를 정기적으로 일대일 모니터링하는 건강 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다.

정현숙 위원장은 “주변에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시는 홀몸어르신이 많은데 혼자 계시다 보니 건강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안타까웠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꾸준히 건강관리를 잘하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16일에 진행된 첫 수업현장을 방문한 김수영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당뇨 질환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셔서 부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구청 차원에서도 어르신들의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건강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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