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탐방 수업중인 마을교육활동공동체 주민 모임(역사문화 알림이)
역사 탐방 수업중인 마을교육활동공동체 주민 모임(역사문화 알림이)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마을교육활동 공동체’ 운영을 통해 주민과 청소년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마을 교육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2022년 동대문혁신교육지구 사업인 ‘마을교육활동 공동체’는 주민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마을 교육자원을 발굴 △거버넌스 구축△지속가능한 교육환경 구성 △마을 기반의 교육 공동체를 통해 다양하고 자율적인 배움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는 이번 ‘마을교육활동 공동체’ 사업을 통해 19여개의 주민 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금액은 각 프로그램 당 2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교육활동을 원하는 3인 이상의 주민 모임으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다음 달 8일까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 담당자에게 전자메일(djath1994@ddm.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4월 중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프로그램과 지원액이 최종 결정된다. 선정 된 모임은 대표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지원과(02-2127-4517)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민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교육 활동을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주민들의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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