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관악 온라인 청년축제
청년일자리 관악 온라인 청년축제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들이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일하는 행복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구 지원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2022년 관악구 청년일자리 지원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2년 관악구 청년일자리 지원 시행 계획은 ‘청년, 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루다’ 라는 비전 아래 △취·창업 인프라 구축 △교육 및 정보제공 △복지 지원 확대를 3대 전략과제 분야로 진행한다. 먼저 구는 취·창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서울형 뉴딜일자리 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총 405명의 공공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관악청년공간 매니저 사업 등 현재 시행중인 공공·민간 취업 연계형 청년일자리와 더불어 청년청 운영 매니저, 청년 네트워크 코디네이터 등 지속적인 청년일자리 사업 창출에 집중한다.

민간일자리 알선에도 힘을 싣는다. 관악구 일자리센터 운영과 더불어 온택트 취업박람회, 일구데이 등 행사들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청년 소상공인 한끼나눔 지역상생 프로젝트, 글로벌셀러 온라인창업 마스터 등 청년 창업가 지원·양성 프로그램과 관악S밸리, 이루다 창업공작소, 대학 캠퍼스타운 등 다양한 창업인프라 구축으로 청년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교육 및 정보제공 분야는 신림동쓰리룸 종합상담 창구, 관악구-삼성전자 청년 취업멘토링, AI 인적성 검사 및 면접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직 멘토와 함께하는 직무캠프, 청년취업 토크콘서트 등의 사업도 추진 예정이다. 특히 4차산업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하반기에 라이브 커머스 운영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 지원 분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급, 저소득 청년의 근로활동 장려 및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저소득층 청년 자산형성 지원 사업, 으뜸관악 청년통장 사업 등 청년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 시장에서 청년인구 비율 전국 1위인 관악구가 체계적인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일자리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일하는 행복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