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종로 전권
인사이트 종로 전권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종로구가 지난 10여 년간 구를 대표해 온 우수 정책사례와 사업 과정 등을 한데 엮은 ‘인사이트 종로’를 펴냈다.

총 8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앞서 2021년 6월 △한옥 △명품도시 △도서관을 출간한 데 이어 △도시관리 △건강도시 △거버넌스 △아동친화도시 △한문화 편까지 더해 올해 3월, 모든 시리즈를 완성하였다. 책자에는 오랜 시간 우리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고,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해 온 다양한 사례들이 담겨 있다. 종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종로를 종로답게’ 하는 다채로운 사업이 지속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1~3권은 우리 선조의 멋과 생활의 지혜가 담긴 한옥, 집을 나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보도와 계단, 지식 문화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삼았다. 4~8권은 시민 안전과 편익을 높이는 도시비우기 사업 등의 혁신적 사례를 포함한 ‘도시관리’ 편을 시작으로 개인의 건강과 사회적 건강을 함께 만들고 누리기 위한 ‘건강도시’, 소통과 공감으로 문제를 해결한 ‘거버넌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세계를 사로잡은 자랑스러운 ‘한문화’ 사업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출간 한 달 만에 초판이 매진되고 2쇄를 발행한 바 있는 인사이트 종로 1~3권 한옥, 명품도시, 도서관 편은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및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단권 또는 시리즈로 판매 중이다. 전자책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4~8권은 비매품으로 전 부서와 시설관리공단, 종로문화재단, 관내 공공도서관 등에 배부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종로를 종로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책자를 통해 사람 중심 명품도시를 꿈꾸는 종로의 바람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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