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2 인권활동가 & 성평등마을지기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은평구 ‘2022 인권활동가 & 성평등마을지기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인권과 성평등에 관심 있는 은평구민 대상으로 인권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인권활동가·성평등마을지기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은평구 인권 조례’에 따라 구민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매년 진행한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는 은평구 인권침해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회차별 2시간, 11개의 다양한 교육 주제와 통합 워크숍으로 다채로운 양성과정을 준비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 대면교육과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 과정도 신설해 수강을 원하는 주민의 교육 선택폭을 늘렸다.

모집 기간은 15일까지며, 참여 방법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nhj1031@e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은 참여 적극성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양성과정을 통해 시민이 감시하고 주도하는 인권침해 예방 활동 인큐베이팅 과정으로 만들 계획이다.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ep.go.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구청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인권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 점증적으로 인권교육 기회를 넓힐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주민이 다양한 영역의 인권 교육과 세부 주제에 참여해 은평구 인권활동가로서 함께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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