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관 외관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관 외관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특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이달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관’이란 새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마을, 자치, 사회적경제 분야의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 만들기 △사회적경제 구축 △주민자치회 지원 사업 등을 통합 지원하는 공간이었다.

도봉구는 이 공간을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전용 공간인 ‘사회적경제관’으로 조성했다. 또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창업준비팀을 위한 12석의 공유 사무공간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완료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8개의 입주 사무실을 새로 갖췄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자 홍보사진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진행이 가능한 포토 스튜디오도 마련했다.

사회적경제관 내 공유 사무공간과 입주 사무실에 대한 입주자 모집은 지난달 31일부터 도봉구 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 및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중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새로이 선보이는 사회적경제관이 ‘사람 중심의 소비, 따뜻한 소비’를 지향하는 도봉 사회적경제의 요람이자 기업들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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