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 구청장(왼쪽 일곱 번째)과 참석자들이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박겸수 구청장(왼쪽 일곱 번째)과 참석자들이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청년창업마루’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일 구청 관계자, 구의원, 지역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그들의 권익보호·증진, 창업 지원 등 맞춤형·통합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조성됐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2019년 조성 계획을 수립해 올해 2월 완공됐으며 두달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정식 개관했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 1~3층은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이, 지하1층과 지상4~5층에는 ‘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서울청년센터 ‘강북오랑’에서는 △청년지원정보 제공 △청년커뮤니티 운영지원 △청년 공간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내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모집 △관리 △창업교육 △컨설팅 등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기반이 부족한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박겸수 구청장은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지역청년과 예비 청년 창업인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랫폼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의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돌아오는 젊은 도시 강북구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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