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박스퀘어에서 청년 성공 창업의 꿈 실현한다1
신촌 박스퀘어에서 청년 성공 창업의 꿈 실현한다1

[서울복지신문=김점임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신촌 박스퀘어에서 매장을 운영할 청년창업가들을 선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만 19~39세면 누구든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세계·한국 전통음식, 1인 간편식, 샐러드, 수공예품 등의 영업·판매장이다. 단, 기존 입점 상인들과 중복되는 판매업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신촌 박스퀘어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달 13일과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박스퀘어 운영지원실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구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5개 안팎의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할 예비창업자들을 선발한다. 이들은 기본 2년에다 연장 심사 후 1년을 추가하면 최대 3년까지 연간 약 100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구는 성공 창업을 위해 관련 교육과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들은 5월 한 달간 점포 리모델링과 영업 준비를 거쳐 6월 1일부터 자신들만의 독특한 레시피와 아이템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새롭게 입점할 청년창업가들과 기존 업체들과의 시너지효과로 신촌 박스퀘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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