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 내 액티브 VR 활동 진행 모습 
강남장애인복지관 내 액티브 VR 활동 진행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5일부터 강남구 장애인복지관 6개소에서 강남구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 캠페인 등 행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장애에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해서 △강남장애인복지관은 5~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장애아티스트 미술작품전시 △강남세움복지관은 20일 탄천어울림공원에서 ‘발달장애인 아트컬래버레이션’ 작품전시 △하상장애인복지관은 5~30일 경사로, 점자 등이 갖춰진 관내 무장애 환경을 알리는 ‘지도제작’ △성모자애복지관은 20일 못골도서관에서 ‘장애인식 캠페인’ △청음복지관은 18일~22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 ‘보이는 소리’ 그림전시 △충현복지관은 10일~5월 22일까지 발달장애인 라이프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외 강남장애인복지관은 이번 달 중순부터 스포츠, 댄스 등의 체험공간인 ‘액티브 VR룸’과 드럼, 우쿨렐레 등 음악연주를 하는 ‘액티브 사운드실’을 조성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체험공간을 운영한다.

정순균 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미미위 역삼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이어 강남세움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2개소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정이 넘쳐나는 지역공동체로 누구든 차별 없이 행복한 ‘포용복지 도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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