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버스 내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헌혈버스 내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4·19 정신 계승을 위한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2‘의 부대 행사로 4월 15일, 18일 양일간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강북구청 주차장,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4·19행사장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에 민감한 시기인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버스소독과 함께 채혈자에 대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 비치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참여자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백신접종 후 7일, 백신접종 이상 반응 시 증상이 사라진 날로부터 7일, 코로나19 완치 후 4주 동안은 헌혈할 수 없으니 달라진 헌혈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헌혈행사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헌혈행사가 불의에 항거한 4·19혁명정신을 기리고 공동체를 위한 희생정신을 일깨우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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