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 전경
용산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1∙22일 양일 간 ‘2022년 창의뉴딜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구 창의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다.

교육은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 인원은 110명(1일 55명)이다. △한국판 뉴딜 사례 △혁신 아이디어 도출 기법과 활용 △메타버스 이해와 사례 △게더타운 체험 순으로 7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구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게더타운 내 구청 근무환경과 유사한 가상공간을 구현해 교육생이 가상현실에서 회의 및 업무를 경험하도록 한다.

구 관계자는 “창의적 사고기법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아이디어를 다각적인 측면에서 분석·평가하는 교육과정은 창의뉴딜 실천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창의뉴딜은 현 정부 국책사업인 ‘한국판 뉴딜(New Deal)’과 기존 구 ‘창의 행정’을 합친 개념이다. 올해 구는 관련 사업을 65개(디지털 33, 그린 7, 휴먼 7, 창의 18) 진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스마트 용산 네트워크 고도화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청사 3D 모델 구축 △기후 위기 극복 우리 마을 챌린지 △스마트 하수악취 개선사업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SOS센터 운영 △메타버스 청년 취업특강 운영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 용산공예관 구축 등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훈련이 필요하다”며 “구가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과 직원 역량강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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