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간편배출 및 운반 서비스인 '빼기' 직원이 대형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및 운반 서비스인 '빼기' 직원이 대형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구로구가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및 운반 서비스 운영업체인 ‘(주)같다’(대표 고재성)와 청년 파트너 양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같다가 운영하는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모바일 앱이나 PC로 수거 신고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로구는 주민 편의를 증진코자 지난해 11월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빼기 서비스 시행 이후 업체와 함께 일할 구로구 청년들을 모집∙양성하기 위해 지난 14일에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구로구는 관내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모집해 업체와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업체는 참여 청년들에게 교육 및 현장 업무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수거 서비스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같다는 다음달 중 청년 파트너를 공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업체와 협력해 대형폐기물 처리 서비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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