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사 표창은 남윤인순 (국회의원), 최홍연(서울특별시 복지정책관), 박동명(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 전문위원) , 이순자 서영갑 이상호 조상호 류수철(서울시 의원), 김수규 소남열 김창규 김주범 박용근(서울시 구의원)이 수상했다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사 표창은 남윤인순 (국회의원), 최홍연(서울특별시 복지정책관), 박동명(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 전문위원) , 이순자 서영갑 이상호 조상호 류수철(서울시 의원), 김수규 소남열 김창규 김주범 박용근(서울시 구의원)이 수상했다

서울복지신문사가 주최하고 복지TV와 서울특별시의회가 후원한 제2회 서울시 사회복지정책 토론회 및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내외 귀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서울시 사회복지정책 토론회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중심으로 한 서울시 복지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서울복지신문이 타언론과 비교해볼 때 서울시민 복지향상의 중심에서 시와 시민과의 ‘복지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감독자로서 비판도 중요하지만 미처 알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와 숨어있는 복지가를 발굴하여 정신을 함양하고 누구나 누리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 의장 직무대리는 “정치를 시작한 계기가 어르신들이 머무시는 경로당에 연탄을 사드리면서부터였다”고 전제하고 “어르신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도 건강하면서 활기찬 노후가 되도록 서울시 보건복지 향상의 밀알이 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대식 서울복지신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복지 사각지대 계층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지원 또한 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사회공헌 등 자원발굴과 건전한 복지정책 육성 등의 일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며 “어르신복지정책 토론회와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은 스웨덴 같은 복지모범국가에 버금가는 행복한 복지국가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임을 확신하다”고 강조했다.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 어르신복지정책’을 다시한번 되짚어보고 서울시가 ‘복지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서울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 분들께 축하드리며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도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자인 조소영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교수는 “2010년 시점에서는 서울시 외 노인인구비율이 높다고 해도, 이후 서울 거주 어르신이 거주 이동 없다면 서울의 어르신 인구 증가율이 전국 대비 65세 이상 8% 이상 급증하고, 85세 이상 12%이상 급증하기 때 때문에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어르신복지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박동명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전문위원(법학박사)은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기 위하여 선행되어야 할 내용을 조례를 중심으로 규범적인 측면에서 개선점을 파악하고 서울시복지정책의 근간이 되고 있는 서울복지기준과 관련된 현황을 점검하며 향후 어르신복지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고 서울시복지기준에 대해 토론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송연희 미성어린이원장(사회복지학박사)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여가활동은 아이들과 함께할 때 배가될 수 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4.5세의 유아는 움직임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두 세대가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박준기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은 반면 실제 행복지수가 낮은 점들을 고려할 때 어르신들의 행복지수 체감온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강구가 지금의 노력보다 한결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명용 서울시어르신복지과장은 경로당 활성화, 어르신사회참여 지원강화, 어르신돌봄 서비스 확대, 어르신치매 예방 및 건강 돌봄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외제약, 토니앤가이, 페트라글로리아, 애드모리아, 헤브론기획인쇄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한편 토론회에 이어 속계 된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서울복지신문사 표창은 남윤인순 (국회의원), 최홍연(서울특별시 복지정책관), 박동명(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 전문위원) , 이순자 서영갑 이상호 조상호 류수철(서울시 의원), 김수규 소남열 김창규 김주범 박용근(서울시 구의원)이 수상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은 김현수(숭실교회 담임목사), 김재영(한국경제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박은미(은평구장애인체육회 이사), 박점자(선행봉사), 백은미 박창용(주민센터 동장)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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