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지원하는 2022년 우리동네배움터로 선정돼 지난달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가지로, 발달장애 성인만 수강하는 교육 두 가지와, 발달장애 성인과 비장애 성인이 함께하는 교육 세 가지로 이뤄진다. 발달장애 성인 전용 프로그램으로는 △이미지메이킹, △직장에절 프로그램이 있고, 장애·비장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교육, △숲 심리운동, △시민권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우리동네배움터 운영을 함께하는 홍선영 사회복지사는 “5개의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쉬운정보를 활용하여 진행한다. 발달장애 성인과 비장애 성인이 학습을 매개로 교류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한 시민으로 행복하게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로그램 참여자모집 정보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참여자모집 게시판 또는 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학습커뮤니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우리동네배움터와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문화팀 070-7113-576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우리동네배움터는 은평구평생학습관의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학습공간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이웃과 함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2년 운영되는 30개의 우리동네배움터 중 한 곳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