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드림스타트가 살림치과의원과 ‘2022년 치과 의료 지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은평구 드림스타트가 살림치과의원과 ‘2022년 치과 의료 지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달19일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속 살림치과의원과 ‘2022년 치과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여성주의 건강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이 협동해 의료·복지·돌봄기관을 만들고 운영하는 비영리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치과 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충치, 레진, 신경치료 등 영구치의 치과 치료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올해까지며, 아동 1인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치료비용은 살림치과의원과 드림스타트가 비급여 진료비를 반반씩 지원하며, 40만원 초과 금액은 각 가정에서 부담한다.

박인필 살림치과의원 원장은 “어려서부터 건강한 영구치로 잘 관리하도록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 약자 지원에 힘써주시는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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