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서비스 바우처 이용자 모집 포스터
놀이서비스 바우처 이용자 모집 포스터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은평구는 초등학생 대상 놀이서비스 바우처 ‘노는 은평, 크는 아이’ 이용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는 은평, 크는 아이’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시행되는 은평형 맞춤 놀이 서비스다.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시범 운영된 후 지난해 정식 사업으로 채택됐다.

놀이 서비스는 보드게임, 스포츠스태킹 등 실내 기본놀이 3회와 바깥 활동 위주의 체험놀이 1회로 월 4회씩 이용할 수 있다. 놀이팀은 팀당 6~10명씩 구성해 아동이 또래와 어울리며 다양한 형태의 놀이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6~12세 초등학생 아동으로 이용을 원하는 아동과 보호자는 오는 26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문자와 우편으로 통지되며 이후 제공기관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반 편성이 이뤄진다.

이용 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며 서비스는 월 4회 총 24회가 제공된다. 가격은 가구소득별 정부지원금을 받아 본인부담금 월 1만2천~3만6천 원만 별도 부담하면 된다.

그 외 서비스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제공기관에 전화 문의(010-4299-2852)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놀이서비스를 통해 아동들이 그동안 답답했던 환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놀이 문화가 확산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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