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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수락산 노원골에 ‘유아숲 체험원’ 개장“인공적인 시설물 대신 자연환경 그대로 살려 조성한 자연친화적 놀이공간…”
김수정  |  seoulbokj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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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12  10: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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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락산 노원골 유아숲체험원을 이용하는 아이들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노원구가 수락산 노원골에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 자연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인공적인 시설물 대신 숲과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자연친화적 놀이공간이다.노원골 유아숲 체험원은 수락산 초입에 있으며 최근 개통한 수락산 순환산책로 1구간과 맞닿아 있다. 완만한 목재 데크길로 이어져 있어 유모차나 영유아 및 임산부 등 보행약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체험장 총규모는 2,500㎡이다. 숲이 가진 자연적 이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도울 숲 체험시설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데크슬라이드 △타잔놀이대 △네트오르기 △밧줄오르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재미있는 체험 시설들은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하고 팔과 다리에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장 한 쪽에는 어른들을 위한 운동 기구를 설치해 남녀노소 온 가족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는 노원골 외에도 권역별 4곳의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수락산 유아숲체험원 △영축산 유아숲체험원 △태릉 유아숲체험원 △불암산 유아숲체험원이다. 평일 10시~15시까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숲 지도사가 상주하면서 교사와 아이들의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작년 네 곳의 유아숲 체험원에서 1,305개의 기관∙총 37,07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도로 구민들의 호응도 뜨겁다. 평일 15시 이후와 주말에는 유아를 동반한 가족 및 단체 등 주민 누구나 방문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숲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월~11월까지 실시하는 ‘숲길등산 프로그램’은 불암산∙수락산∙초안산∙영축산의 다양한 코스를 숲길등산 지도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5~6월, 9~10월에는 경로당 및 복지관 등 어르신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숲길 탐방’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노원골 유아숲 체험원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구민들이 휴식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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