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촬영하는 성장현 구청장과 람지 카즘 오울루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기념 촬영하는 성장현 구청장과 람지 카즘 오울루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용산구는 성장현 구청장이 12일 신계역사공원에서 열린 한-아제르바이잔 수교 30주년 기념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주관으로 성장현 구청장, 람지 카즘 오울루 테이무로프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와 대사관 직원, 교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표지판 설치∙기념식수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외교관계는 1992년 시작돼 한국 기업들이 아제르바이잔의 경제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며 30년간 교류를 이어왔다. 2019년에는 구가 외교 100주년을 맞은 아제르바이잔 행사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문화·예술 분야 교류의 공을 인정받아 성 구청장이 ‘한국·아제르바이잔 우호친선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강산이 세 번 변하는 긴 시간동안 아제르바이잔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것이 뜻깊고 감사하다”며 “2017년 용산구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아제르바이잔 가다라구와도 더욱 깊은 우정을 쌓아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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