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금융 가족봉사단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나눔' 기념촬영 모습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양재1동(동장 김성훈)은 지난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NH농협금융지주&남서울농협’으로부터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100박스(700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남서울농협 본점에서 50여명의 직원과 어린이 자녀들이 참여한 가족봉사단이 함께 손수 포장한 쌀∙고구마∙햇감자 등 농산물로 구성됐다. 이날 후원받은 물품은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은 “직원과 어린이 자녀들이 함께 포장한 소중한 농산물 꾸러미를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의미있다”며 “지역주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후원물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서울농업협동조합 안용승 조합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재1동 저소득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성훈 양재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함께 애써주시는 후원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년 이상 계속된 코로나19로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후원해 주신 성품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