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전경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평생교육 관련 기관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교육 학습자의 주체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는 주민과 실무자가 함께 참여했던 워크숍을 올해는 실무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평생교육 실무자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워크숍은 '모두의학교'에서 개발한 교구인 '모두툴킷'을 활용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한 교육방향을 설정하고 과정을 도출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워크숍 전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모두툴킷 교구를 1인 1세트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다음달 17일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에서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31일까지 전화(02-901-2352)로 신청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내 평생교육 실무자들이 소통하고 이를 통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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