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성동구가 2022년도 혁신교육 사업에 참여할 마을강사와 마을교육기관을 수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강사는 지난 2016년 성동구가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서 ‘온 마을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개념으로 문예체 등 다양한 개인역량을 가진 지역주민이 선생님이 돼 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주민 강사단이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체육∙진로적성 등, 학교 및 마을에서 아동 청소년 대상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모든 분야이며 지원 자격은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성동구 소재 교육 기관 및 단체에 소속된 자로 관련분야 전공 혹은 자격증 소지자이다. 국어∙영어∙수학 등 단순 교과과목이나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는 제외된다.

마을강사들의 정보는 혁신교육 온라인 플랫폼에 등재해 학교로 제공되고 학교에서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상으로 강사에게 수업 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성동온마을방과후학교 운영 및 마을교육자원박람회 추진 등에도 모집된 마을강사를 활용 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마을강사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핵심인 마을과 학교의 교육공동체에 핵심에 있는 사람으로서 아이들이 마을과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강사 역량강화교육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서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