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
벽화를 그리고 있는 모습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제4회 필락(Feel-樂) 청소년축제가 지난 14일 광천문예회관 일원에서  3년 만에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모범학생 시상, 벽화 그리기, 필락 체전, e스포츠대회, 청소년 경연대회 및 초청공연 등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장을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필락(Feel-樂) 청소년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기에 참가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축제 추진위원회(청소년추진위원장 : 김환희, 축제추진위원장 : 이필순)에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공감사랑나눔회, 농업회사법인 ㈜백제, ㈜천수푸드, 홍성군 기초푸드뱅크 등 지역단체 및 업체의 후원과 협찬으로 이루어졌다. 

이필순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청소년이 한자리에서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이 축제를 여는 의미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축제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축제를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광천읍 신주철 읍장도 “코로나-19로 19년 이후로 개최하지 못한 필락청소년 축제를 3년만에 다시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계속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진행되었으며, 유투브(www.youtube.com)에서 필락청소년축제를 검색하면 열띤 e스포츠대회 결승전과 대전MBC방송의 필락 청소년축제 중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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