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훈 후보가 금하주민협의체 및 박미주민협의체와 시민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훈 후보가 금하주민협의체 및 박미주민협의체와 시민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복지신문=장경근 기자] 유성훈 더불어민주당 금천구청장 후보는 16일 선거사무소에서 금하주민협의체 및 박미주민협의체와 시민정책협약식을 가졌다.

금하주민협의체 및 박미주민협의체와의 시민정책협약은 주민참여와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주거환경개선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측은 금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 등에 근거하여 금천구 관내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 확대를 위해 구체적 이행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금하주민협의체 및 박미주민협의체와 함께 살기 좋은 금천, 지속가능한 그린도시 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민선8기에는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나서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1동 1행복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동 1행복센터’를 통해 오늘 체결한 정책협약 내용뿐만 아니라 앞으로 주민들께서 제안해 주시는 모든 정책들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금하주민협의체는 유 후보가 △다양한 마을공동이용시설 운영 관리에 대한 조례 제정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체계 마련 △탄소중립의 RE100실천을 위한 탄소중립위원회 구성 및 에너지전환과 지속가능한 생태계순환체계 지향 사업에 대한 확대적 예산자원체계 구축 △금천구 74% 저층주거지를 위한 주차장 조성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제안 및 당부했다.

한편, 금하주민협의체와 박미주민협의체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주거환경개선을 목표로 만들어진 지역 주민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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