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모습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모습

[서울복지신문=이주연 기자] 홍성군은 지난 16일 원스톱 민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군내 11개 모든 읍․면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은 물론 등기부등본, 국세증명서, 가족관계등록증명서 등 각급기관에서 발급하는 113종에 달하는 민원서류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설치되어있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군청, 법원 등기소, 세무서 등 해당 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했는데 이번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전 읍·면 확대로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군은 지금까지 군청 민원지적과 및 인구가 많은 읍 행정복지센터부터 단계적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왔으며, 금년 은하면과 구항면을 끝으로 모든 읍·면에 설치를 완료했다. 

민원지적과 관계자는“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물론, 홍성의료원과 법원, 세무서 등 주민 이용이 많은 20개 기관에 꾸준히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를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시간과 공간에 관계없이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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