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도봉깨비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이동진 구청장
2019년 도봉깨비 행사에서 주민들과 함께한 이동진 구청장

[서울복지신문=김수정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 한마당 ‘응답하라 도봉깨비!’ 행사를 2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도봉구민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도봉구 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일 세계인의 날과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세계문화를 체험하고 부부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행사인 1부와 메인행사인 2부로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1부에서는 △체험부스 △전시부스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이 운영된다.

부스에서는 △다문화체험 △저출산 인식개선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인권 전시에서는 다문화가족들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달고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추억의 놀이 △국적별 전통의상 체험 및 놀이 △부부사진관 △가족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2부에서는 △이중언어 축하공연 △둘리와 함께 춤을 싱어롱 공연 △반짝반짝 마술쇼 △개회식 △빛그림자 공연 △춤바람 도봉깨비 △경품추천 등이 이어진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응답하라 도봉깨비 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주민들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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