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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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복지신문=장미솔 기자] 도로교통공단 강남운전면허시험장(시험단장 이상철)은 생계형 대형견인 면허시험 응시생 적체 심화 해소를 위해 시험 정원을 확대한 결과 응시생이 약 50% 증가했고 적체 기간 또한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코로나19’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으로 생계형 대형견인 면허 취득 수요 증가로 시험접수 일정이 조기에 마감, 적체 기간이 최대 6주가량 소요됨에 따라 시험 일정 조정 및 인력 재배치 등 탄력적 시험 운영 방안을 수립하여 1월 10일부터 대형견인 시험 정원을 확대 시행해왔다.

정원 확대 결과18일 기준, 시험 응시생은 1,110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725명) 대비 1.5배를 넘었고 시험 적체 기간은 절반 수준인 3주로 감소하여 응시생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상철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단장은“생계형 운전면허 취득자를 위해 앞으로도 대형견인 등 특수 면허시험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응시생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장에서는 적성검사 및 갱신이 연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대상자는 민원이 적은 상반기에 가급적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형견인 면허시험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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